이 영화는 미국의 작가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에세이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라이언 머피가 연출하고 줄리아 로버츠가 주인공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주인공 리즈의 삶
리즈는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는 번듯한 남편과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잘나가는 작가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문득 이게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본인의 진짜 모습을 찾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남편과 이혼을 결심합니다. 그렇게 이혼하고 본인의 작품으로 공연하는 연극 배우를 알게 되어 그와 사랑에 빠집니다. 본인 내면의 공허함을 채우며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그 남자를 만납니다. 영화 속 그녀는 자기의 연설에서 그녀는 강력하게 환각적인 느낌을 맛보며 사랑을 시작하지만, 곧 사랑을 갈구하며 집착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녀의 연설처럼 그녀는 집착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관계에 실패하고 본인을 돌아볼 결심을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인도에서 명상하며 발리에서 일정을 마무리하며 본인을 찾고 열정을 되찾겠다고 하며, 무작정 1년간 긴 여행을 떠납니다.
이탈리아에서 리즈
이탈리아에 도착한 리즈는 카푸치노를 주문하는데 옆에서 유창한 이탈리아어로 주문하는 미국인을 만나게 되고, 그녀가 이탈리아어 선생님을 추천해 주어 그녀가 그토록 원하던 이탈리아어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열량을 생각하며 먹었던 속박에서 벗어나 마음껏 먹으면서 즐깁니다. 어느 날 미용실에서 이탈리아인이 말하기를 미국인은 일만 하며 즐길 줄 모른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인은 ‘돌체 파 니엔테’ 라고 ‘달콤한 게으름’이라는 말을 실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탈리아인들의 여유로움을 배우고 즐깁니다. 그리고 한 모임에서 본인을 한 단어로 표현하라고 하지만 본인의 직업을 말하게 됩니다. 이렇듯 본인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생각을 다시 하며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서로를 떠나야 변할 수 있다며 이별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여행지인 인도로 떠납니다.
인도에서의 리즈
인도에서 그녀는 명상과 기도를 시도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그는 이별을 원하지 않았지만 결국 이별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통화 후 그녀는 다시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때 수행하던 리차드가 리즈에게 조언을 해줍니다. 사랑도 그리움도 결국 바닥이 나니 모든 감정을 다 끌어내고,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라고 합니다. 리즈는 그러다가 전남편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스스로를 용서하라고 조언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리차드는 힘들었던 본인의 과거를 고백하며 그녀에게도 힘을 내고 본인을 용서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말을 전합니다. 그렇게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우고 마음의 평온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여행지인 발리로 떠납니다.
발리에서의 리즈
마지막 여행지인 발리에서 예전에도 이미 만난 적 있는 케투에게 갑니다. 케투는 예전보다 리즈의 얼굴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발리에서 리즈는 본인의 내면과 함께 본인 삶의 균형을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펠리페가 모는 차에 사고가 나고, 저녁에 파티하러 가서 펠리페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도 이혼하고 발리에 살고 있었습니다. 펠리페는 발리에서 가이드를 하고 있다며 리즈에게 명함을 줍니다. 그리고 함께 여행하며 가까워집니다. 리즈는 다시 사랑을 하고 또다시 집착하며 본인을 잃어 갈지도 모른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펠리페는 그녀에게 청혼합니다. 그는 사업 때문에 발리에 있어야 그녀 또한 직업 때문에 뉴욕에 가야 하지만, 떨어져 살면서 삶을 함께하자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를 사랑하지만 청혼을 거절합니다. 펠리페는 그녀에게 사랑을 두려워서 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녀는 위험한 사랑은 시작도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 간다고 마지막으로 명상원에 있는 케투에게 인사를 하러 갑니다. 사랑도 잘하고 있냐고 물어보지만 본인이 겨우 찾은 균형이 깨지는 것이 두려워서 이별을 선택했다고 말합니다. 그때 케투는 이렇게 말합니다. 때론 사랑을 하다가 균형을 잃지만, 그래야 더 큰 균형을 찾아가는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리즈는 깨달음을 얻고 펠리페를 찾아가서 사랑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자아 탐구와 여행의 아름다운 이야기
영화에서 주인공 리즈는 이탈리아에서 마음껏 먹고, 인도에서 마음껏 기도하며, 발리에서 마음껏 사랑하는 이야기로 나를 찾는 여행을 합니다. 그녀는 삶이 무너지는 순간들로 인해 다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즐기는 삶을 살며 본인이 먹고 싶은 건 다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인도에서 리즈가 명상하며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고, 발리에서 사랑을 하며 다시 인생 속에서 사랑의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이탈리아, 인도, 발리라는 다양한 배경으로 주인공의 서장과 변화를 그려낸 영화입니다. 자아를 찾고 세계를 탐험하며 관객에게 주는 메시지로 감동합니다. 그녀가 자아를 찾아가는 삶을 보며 관객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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