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모의 치료 방법 다섯 가지 핵심 총 정리!

 

요즘 탈모로 고민하는 연령대가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머리가 빠지면 스트레스를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를 막론하고 성별을 막론하고 탈모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입니다. 그 중 남성탈모는 남성호르몬 중에서 DHT라는 호르몬이 남성형 탈모의 유발자이기 때문에 이것을 잘 공략해서 치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여성탈모의 경우에는 딱 한가지만의 원인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이 있어서 치료가 다양합니다. 여성형 탈모는 옆과 뒷머리가 보존되는 남성형 탈모와 다르게 전반적으로 일어나며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 숱이 적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여성형 탈모의 원인

1. 유전적 영향

주로 여성보다는 남성형 탈모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2. 여성호르몬의 변화

여성이 패경기가 되면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가 줄어듭니다. 에스트로겐이 제대로 분비되면 모발의 사이클을 잘 돌아가게 하여,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다가 오래된 것은 빠지고 새로운 건강한 머리가 나게 합니다. 그런데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이 사이클이 느려져서 모발 휴지기가 증가하여, 머리카락이 빠지고 안나는 기간이 길어져서 여성 탈모가 생깁니다. 갱년기의 열감도 탈모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두피에 열이 생기면 두피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두피로 가야 할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남성호르몬의 존재

이렇게 크게 세가지가 여성형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성형 탈모를 어떻게 치료하면 될까요? 여성형 탈모의 치료방법에는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의 치료방법

 

1. 바르는 약 (미녹시딜과 엘크라넬)

여성형 탈모의 치료방법 첫번째는 바르는 약입니다.

1) 미녹시딜

여성형 탈모의 대표적인 약은 미녹시딜 입니다. 미녹시딜은 성분명이고, 상품명으로는 미녹시딜액, 마이녹실액, 로게인폼 등이 있습니다. 미녹시딜액이나 마이녹실액은 상품에 따라서 스프레이, 스포이드 타입, 젤 타입 등이 있습니다. 여성용 미녹시딜액은 3%, 남성형 미녹시딜액은 5%로 추천이 되는데 무조건 이렇게 구별해서 쓸 필요는 없습니다. 여성이 농도가 높은 미녹시딜액을 사용할 경우 눈썹이나 이마등에 털이 증가하는 다모증이 나타나기도 해서,  농도가 3%로 낮은 것을 하루에 두 번 쓰도록 권장하지만 5%를 하루에 한번 쓰는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바르는 방법이 중요한데, 이것은 모발위가 아니라 두피에 닿는 양이 중요합니다. 1cc는 닿아야 하기 때문에 모발이 풍성하거나 곱슬이라면 스프레이로 밖에서 뿌리게 되면 두피에 닿기 힘들기 때문에 스포이드처럼 직접 액을 두피에 묻혀서 바르거나 젤타입을 권한다고 합니다. 이 때 묻혀지는 액이 다른 곳에 묻으면 이마나 다른 쪽 혈관확장 유발로 다모증이 유발될 수있으니 다른곳에 흐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게인폼은 폼으로 되어있으며 이것은 염증을 유발하는 성분이 빠져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엘크라넬

알파트라디올이라는 일종의 여성호르몬 유사체 성분으로 남성형 탈모의 원인이었던 DHT호르몬을 억제하는 역할을 일부 해줍니다. 여성형 탈모에서는 미녹시딜보다는 먼저 고려되는 치료법은 아니지만 엘크라넬은 미녹시딜과 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병행해서 쓰기도 합니다. 미녹시딜은 도포 후 머리가 끈적여서 불편하지만 엘크라넬은 끈적임이 덜해서 아침에는 엘크라넬, 저녁에는 미녹시딜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2. 먹는 약 (모발영양제)

먹는 약은 미녹시딜 같은 역할 보다는 영양제의 역할을 합니다.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데, 판토가, 판시딜, 케라민, 마이녹실S가 있습니다.판토가는 독일에서 처음 개발된 약이며 양용효모, 엘시스틴, 케라틴, 사이아민 등이 들어있어서 모낭에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판토가 이후 나온 제품인데, 마이녹실 S는 미녹시딜 성분이 아닙니다.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남성 탈모약을 복용하기도 하지만 효과가 남성만큼 있지 않으며, 먹는 약은 의사와 상담을 하고 먹어야합니다. 그리고 남성형 탈모에 쓰는 탈모약은 가임기 여성에게 쓰면 태아 기형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의해서 써야합니다.

 

3. 레이져치료

피부과에서 얼굴에 레이저 토닝을 하듯이 하는 그런 레이저 치료가 아니라 LLLT (Low Level Laser Therapy)라고 하는 LED를 두피에 지속적으로 쏴주는 레이저 치료입니다. 특정 파장대의 빛을 두피에 직접 쐬는 치료법인데 두피의 혈류 순환을 개선하고 염증을 완화하면서 다양한 성장인자를 유도해서 모발의 성장을 유도하게 됩니다. 꾸준히 받으면 전체 모발의 수도 증가하지만 특히 생장기 모발의 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건조함이나 약간의 자극성 말고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편입니다.

 

4. 주사치료

모낭주사로 알려져 있는 메조세라피는 소량의 약 성분을 피부에 조금씩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모낭에 주사를 하기 때문에 모낭주사라고 불립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성분으로는 PRP와 PDRN이 있습니다. PRP는 자가혈 주사 또는 자가혈치료라고 불리는데 환자 본인의 피를 뽑아서 얻은 농축된 혈소판을 두피에 주사해서 모낭의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 PDRN은 연어주사로 알려져 있는데 세포재생이나 모낭의 재생을 유도할 수 있어서 같은 원리로 모낭주사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비타민이나 혈관확장제 등을 섞어서 주입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5. 건강보조제

건강보조제도 탈모에 도움이 됩니다. 탈모 부위에는 노화 과정에도 원인이 되는 유해활성산소가 증가되어 있으므로 대표적인 항상화제인 비타민 C가 치료가 도움이 되며 비타민 D가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어떻게 조합해야 가장 좋을지가 고민이겠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모발상태와 두피상태나 건강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 후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생활습관과 음식도 잘 가려서 먹는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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